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안도 사쿠라 / 무기노 사오리나가야마 에이타 / 쿠로카와 미치토시 / 히이라기 히나타 미나토 / 호시카와 요리
개봉일 : 11월 29일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7회 배급 : NEW
칸이 인정한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몬스터’로 돌아왔다. (칸영화제) 2013년 <그래서 아버지가 된다>로 제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2018년 <어떤 가족>으로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송강호는 ‘브로커’로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몬스터는 올해 제76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팜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에서의 수상과 호평에 힘입어 올해 부산영화제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각본, 음악) 고레에다 감독은 데뷔작 <환상의 빛>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각본을 직접 썼으나, <몬스터>는 일본 최고의 각본가 중 한 명인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의 음악은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음악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류이치 씨가 맡았습니다. (아역)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아버지가 된다> 등의 영화에서 아이들을 잘 활용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아이들이 중심을 잡고 영화를 이끌어갔다. 영화가 상당히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만큼 감독이 직접 아이들에게 연기 지도와 성소수자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이슈) 예고편만 봤을 땐 사실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몰랐는데, 사회 이슈를 많이 다루었거든요. 왕따, 가정폭력, 미혼모, 동성애 등이 묘사됐고, 이야기가 점차 전개되면서 영화 제목의 의미가 명확해졌다. 순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점) 영화는 미나토 엄마 사오리 시점, 미나토 담임 선생님 호리 시점, 미나토 시점 세 가지 시점에서 전개됐다. 같은 이야기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점이 흥미로웠고, 사건의 실마리와 실마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관점을 보면 좋은 캐릭터처럼 느껴졌던 캐릭터가 악역으로 나타나고, 악역으로 보였던 캐릭터가 좋은 캐릭터로 나타나며, 좋은 캐릭터와 악역으로 캐릭터의 연출이 달라지고, 가해자와 피해자 등이 신선했고, 이것이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느슨해졌다. (해석) 이 영화가 퀴어영화인 이유는 미나토와 요리라는 두 소년의 사랑을 그려내기 때문이다. “돼지 뇌이식을 받은 사람은 사람인가, 돼지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동성애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암시하는 것 같았다. 아직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어린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방향을 받지 못해서 방향을 잃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결국, 그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만이 알고 있는 공간에서 다시 태어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아이들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목 속 괴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한 채 미나토가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는 사오리일까, 아니면 아들이 아프다고 말하고 호리선생님을 희생시킨 요리의 아버지일까. 사건을 은폐한 학교 행정관들이 괴물인지, 아니면 아이들과 사회를 제외한 모두가 괴물인지 묻는 메시지를 보낸 것 같아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줄거리 및 스포일러 포함 결말*사오리, 호리, 미나토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