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미만 어린이 무료입장 물빠기 부산 근교 4세 워터파크 베스트
여름에는 물놀이! 아직 세 살도 채 안 된 투니는 여름을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실내수영장이든 워터파크든 바다든 계곡이든 튜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투니. 전에는 얼굴에 물을 튀기는 것조차 겁이 났는데 지금은 물을 뱉어내며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잠수도 못하고 발이 닿지 않는 수심에서 급히 달려가지만 조심스러운 투니에게는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워터파크도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라서 아직 풍선을 못타는 튀니는 못가네요. 그래서 올해는 워터파크에 적응하는 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종류의 수영장을 다니기로 했어요. 요즘은 아파트나 공원에 워터파크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좋은데 수심이 얕아 투파투니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지난 번 울산 자수정 나라 나라를 방문했을 때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자수정 동굴나라 수영장으로 향하기로 했어요. 입장료(일반 3만원, VIP 6만원)*운영시간 9:00~18:00
신장 130cm 미만 아동은 구명조끼 착용 필수(대여 가능)
방문하기 전에 여러 기사를 찾아보고 다녀왔습니다. 굳이 테이블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방문했을 때 테이블 비용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고는 돗자리 깔기가 불가능했다. 따라서 비용은 티켓 + 정상 가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일반 테이블과 VIP 테이블의 차이점은 테이블 위에 파라솔 테이블이 있다는 점에서 4인 이상 방문시 VIP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저희는 3인 가족이라 평소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 자수정동굴 나라워터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장유롯데마트에 음식을 싸러 들렀는데 옆자리에서 풍기는 고기냄새가 왠지 서글퍼서… 그날저녁 열심히 구이바다를 찾았다.
방수가방에 무슨일이…? 방수가방은 버리고 사진만 찍으세요. 수영장의 깊이는 다양합니다. 일부 수영장은 높이가 60~80cm이고 다른 수영장은 60cm에서 시작하여 130cm에 이릅니다. 정확한 수심은 아니지만 어린이풀이라 불리는 낮은 풀은 4세 35개월인 튜니가 놀기에 충분히 푹신했고(투니 키 97.5cm) 점점 깊어지는 풀도 놀기에 좋았습니다. 튜브에. *튜브 공기 압축기는 입구에 있습니다. 끝까지 들어가서 구명조끼와 튜브를 대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를 통과하세요.
수영장 뒤편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이 있습니다. 약 60cm의 낮은 웅덩이에 미꾸라지를 풀어 놓고 인명구조원이 소쿠리로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미꾸라지가 잡았다가 놓아주는 것은 가련한 일이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물고기잡이 체험을 위한 정리시간이 있으니 잘 보고 참여하셔야 합니다. 자수정 동굴나라에 있는 수영장을 방문하기 전 투니는 미꾸라지가 어떤 물고기인지 알아보고 만지지도 않고 빤히 쳐다봤다. 낚이는 체험이기 때문에 약간의 비린내를 감수해야 합니다. 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kx/2022/07/27/2022072706363779131_1658871397_0017314707.jpg
왜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안되나요?
초등학교 4학년 이하만 탈 수 있는 에어바운스(유아 미끄럼틀)도 있다. 부드럽고 안전한 하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분사하고 있습니다. 4학년인지 따로 확인을 안해봐서 키가 크지 않은 아이들은 다 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투니는 에어바운스 끝에 과감히 올라갔지만 내려오지는 못했다. 그녀는 언니들과 오빠들이 달려와 미친 듯이 뛰는 것을 보고 겁이 났을 것입니다. 10분 넘게 망설이다가 겨우 언니의 손을 잡고 내려올 수 있었다. 그런 천사 같은 마음을 가진 언니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 내려온 후 그녀는 연장에 대해 소년에게 감사했습니다.
어린이 미끄럼틀을 지나면 패들보트, 바나나보트 타기 등 아기자기한 체험거리가 있다. 아마도 그래서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https://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kx/2022/07/27/2022072706365879132_1658871418_0017314707.jpg
특히 바나나보트 탑승 뒤에는 냉동(?) 체험이 있다. 내부는 극지방처럼 꾸며져 있어서 많이 춥지는 않지만 춥습니다. 비에 젖어서 견디기 힘들었지만 안에는 엘사, 백설공주 등 투니를 유혹할 만한 전시물들이 많아 쉽게 나올 수가 없었다. 외부와의 엄청난 기온차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어린이의 경우 후드가 달린 수건을 입구에서 잠시 대여할 수 있습니다(무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 중 하나는 롤러 튜브 썰매장이었습니다. 동그란 튜브에 엉덩이를 넣고 파란 롤러를 따라 내려가는 체험인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탈 수는 없다. 한명씩 타야하는데 중간에 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되네요… 열번은 넘게 탄거 같아요. 따로 탔는데 더 무서웠어요. 무게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롤러 튜브에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린이 수영장에서 버블파티가 펼쳐진다. 예전에 많이 들어보셨을 팝송을 틀고, 쿵쾅쿵쾅 분위기를 띄운 다음, 기계로 비눗방울을 쏘아줍니다. 우리가 버블쇼에 참가한 시간이 15시쯤이었던 것 같다. 버블타임 전에 마이크로버블타임을 위해 모이라고 하셔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비눗방울 기계가 준비되면 주변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뒤에 있으면 비눗방울을 칠 수 없으니 비눗방울에 뒤덮이고 싶다면 앞쪽으로 가세요. 금방 사라져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버블타임 10:00 / 13:00 / 15:00 오전에 뮤지컬 보고 점심시간쯤 방문해서 17시가 넘어서야 물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17:00에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샤워실과 욕실이 엉망이었습니다. 샤워실도 꽉 차있고 별도의 탈의실도 없어서 씻지 않고 그냥 옷만 갈아입기로 했어요. 옷 갈아입기가 쉽지 않습니다. 습하고 덥고 좁은 샤워실 구석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욕실도 좁고 바닥에 물이 차있어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도 바닷물은 아니니 집에가서 끝내기로 하고 얼른 집에 짐을 싸서 도망치듯 나왔다. 낮잠을 잤던 투니는 집으로 오는 길에 카시트에서 잠이 들었다. 이날 투니는 무릎까지 오는 래쉬가드 하의를 착용했다. 그런데 자수정 케이브 컨트리 수영장에서 무릎을 긁어서 아, 이제 수영복이 작아졌으니 갈아입어야겠다 싶어서 그냥 넘겼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건지 그냥 놔두었는데 4일 지나니까 긁어서 딱지가 나더라구요. 아, 그 유명한 수족구병에 감염되셨나요? 나는 생각했다. 수영장에서 수족구병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잡힌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구를 찾기 시작했는데 투니는 열도 없고 입도 멀쩡하고 손발바닥도 멀쩡했다. 광복절 연휴라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집에서는 괜찮다고, 밖에 나가면 가렵다고 하더라. 간신히 병원을 찾은 결과 접촉성 피부염이었다. 투니와 그녀의 남편은 나라 자수정 동굴의 수영장에 간 후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겼습니다. 평소에 접촉성 피부염이 가끔 있어서 별거 못느꼈는데 튀니아 겨드랑이도 마찬가지였어요. 자세히 보니 투니아부니는 셔츠를 입고 있었고 나는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물에 노출된 부분에서 두드러기가 발견되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체험할 곳도 많은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 접촉성 피부염에 대비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여담으로 저희 아이가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고 나서 찾아보니 비슷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장 #수영장 #워터파크 #언양 #4세 #어린이 #35개월 #접촉성피부염 #튜브 #래쉬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