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한겨레21이 전화 인터뷰를 마치고 기사를 냈다.

한겨레21 주간지가 전화인터뷰 뒤 기사를 냈다.

한겨레21 전화인터뷰는 지난 11월 진행됐다. 인터뷰 내용은 주간지에 작성되어 게재되었으며, 온라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21 기자가 어린이 구강건강에 관한 특집기사를 준비하던 중 어린이 치아관리에 관한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녀는 나에게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는 방법, 실런트가 충치를 예방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아이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전화 통화가 있은 지 일주일쯤 지나서 기자가 인터뷰 내용을 검토해 문맥에 맞지 않는 인용문이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는 초안을 보내왔다.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 결과, 인터뷰한 사람을 존중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조금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기 검진 날짜를 기록했는지, 기사에 좋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물으셨습니다. 기사의 상당 부분이 나와 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요청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꾸준히 치과 관련 기록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보관하고, 검색해서 적절한 사진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번 전화인터뷰/기사가 공개되는 것을 보면서, 글을 열심히 쓰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사.

그래서 초안을 확인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을 설명하고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아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치과 검진 때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고, 그 사진으로 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자가 아이와 전화 인터뷰를 한 뒤 치과 정기 방문 내역을 모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한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기자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주간지도를 우리에게 보냈습니다. 그간 인터뷰도, 촬영도, 영상도 몇 번 해봤지만, 전화인터뷰+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생후 24개월, 생후 18개월쯤부터 치과에 다니기 시작해 3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검진과 진료를 받으면 3만원이 들고, 미루면 3만원이 든다는 무서운 사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300만원(…) 어떤 질병이든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꾸준한 참석 덕분에 아이들은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도움 없이 누워서 조용히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첫째 아이의 치아가 너무 많아 교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교정치료를 마치고 교정전문의에게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둘째 아이의 법랑질 저형성증으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꾸준하게 관리하고 필요할 때마다 레진을 도포하고 있습니다. . 두 아이 모두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어금니 밀봉재(홈 충전재)도 받았습니다. 요즘은 두 아이 모두 검진만 받으러 갑니다. 이번에 치료할 치아가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 치과의사는 흔들리는 치아, 곧 나올 어금니 등 치아에 관한 이야기만 듣는다.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잘 관리해야겠어요. 아… 썩은 10세 ‘치아’는 80세 undefineh21.hani.co.kr #한겨레21 #전화인터뷰 #기사 #어린이구강건강 #치과 #정기검진 #실런트 #충치예방 #구강건강 #어린이 치과 #어린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