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증상 및 원인 치료 면역력 높이는 해결 방법

남편의 예민한 부분을 닮은 건지우리 아이는 아기 때부터 감기에 잘 걸렸다.  그 작은 아이가 콧물 훌쩍이는 걸 보면정말 대신 아프고 싶다는 말만 떠올랐다.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고는먼지가 많은 환경에 자꾸 노출되어 그런 건지감기도 더 자주 걸리고 비염까지 생겼다.  그나마 원래는 꽃가루가 심한 봄에가장 증상이 심했는데 점차 그런 경계도 사라졌다.  시시때때로 아이는 재채기를 했고콧물 때문에 입맛도 영 없어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어린이집에 다녀왔는데아이가 유독 컨디션도 안 좋고 힘들어했다.  누런 콧물을 질질 흘리는가 하면이마가 너무 아프다고 칭얼거렸다.  처음에는 비염이 좀 더 심해진건가?했는데아이가 너무 괴로워해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만성 비염이 발전해축농증이 왔다는 진단을 듣게 됐다.  축농증은 부비동이라고 하는 통로 쪽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의미했다.  보통 축농증은 단독으로 발생하기보다비염으로 인해 속발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했다.  선생님께서도 워낙 우리 아이가비염이 심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며..항생제와 기관지 확장제 등 약을 처방해주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약 잘 먹이고 평소에 비염 관리 잘 하라고증상 유지되면 수술까지 갈 수도 있다 하셨다.

이렇게나 어린 아이가 축농증 때문에수술이라니.. 내가 못나서 그런가 싶고 미안했다.  그간 비염으로도 괴로워하는 아이였는데더 신경 써서 관리해줄 걸 싶었다.  하지만 자책만 하고 있기에는하루 빨리 아이를 낫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약도 매일매일 잘 챙겨먹이고축농증에 좋다는 건 전부 다 해주었다.  이러한 노력을 알아준 것인지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었다.  그래서 아이 축농증에 효과적이었던 방법한 번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됐다.  부디 우리 아이에게도 효과적이었던 만큼다른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온도 및 습도 조절 코 안의 바이러스와 염증은건조할 때 더 활성화되고 악화된다.  또한 코 안이 건조하면 콧물이코딱지가 되어염증을 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코 안을 건조하지 않도록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5-27도 정도,습도는 40-60%로 유지해주면호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2.   코 건드리는 것 자체 금지 워낙 아이가 비염도 심했다 보니코를 풀고 후비는 게 거의 습관이었다.  그런데 상처도 계속 건드리면 심해지듯점막 염증도 자극하면 악화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아이가 코에 손을 대려고 하면최대한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 코세척을해주어 조금이나마 숨쉬기 편하도록 도왔다.

3.   플라티코딘 D 영양제 섭취 아이 축농증 증상 개선에 있어서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자신한다.  처음 아이가 축농증 진단을 받고서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항생제 같은 처방약을 먹고 있긴 했지만그건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항생제는 점막에 분포되어 있는 세균과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약에 불과했다.  축농증,아니 그 전에 비염을 치료하려면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이 핵심이었다.

실제 의학신문이나 전문가들의 칼럼에 의하면축농증은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비염에서축농증으로 보다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효과적인 성분을 영양제로 먹여보자고 생각했다.  물론 면역 증진에 도움되는 음식도 있지만원체 아이가 먹는 양이 적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면역 증진 영양제를 알아보다‘플라티코딘 D’효능 관련 자료를 접한 것이다.  플라티코딘 D는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Th1, Th2 사이토카인에 직접적으로 관여해서면역 증진에 유의한 효과가 있는 성분이었다.  이로써 면역 저하로 인한 체중 감소 및NK세포 활성도 감소 등을 다시 정상적으로올리는 역할까지 할 수 있었다.         또한 플라티코딘 D는렘데시비르(치료제)에 비해항바이러스 효과가 10배나 뛰어난 성분이었다.  심지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과치료제로써 개발된 바가 있기도 했다.  결국 아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면서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일 수 있었다.  다른 성분들도 비교 해보기는 했지만이만큼 효과가 확실한 소재는 찾기 어려웠다.         플라티코딘 D는 사포닌 소재로도라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성분이었다.  도라지는 독성이 없는 약재로한 때 아이 비염 때문에 한의원에 다닐 때한약재의 한 가지로 들어있던 식품이다.  그래서 도라지를 안 먹여본 것도 아닌데왜 효과가 없었는가를 알아보게 됐고몇 가지 논문 자료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도라지 속 플라티코딘 D는극미량 들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에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골라 먹어야 한다.  그리고 이 플라티코딘 D는도라지의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었다.  그런데 도라지를 물에 달이게 되면이 껍질 유효성분이 녹아서 사라진다는 것.  그렇기에 도라지를 통째로 말려갈아낸 것으로 먹여야 효과적이었다.         또한 도라지는 건조 방식에 있어서도유효 성분 함량 차이가 꽤나 컸다.  열풍건조 시킨 도라지와 비교했을 때대조군과 플라티코딘 D 함량은 3배 차이가 났다.  결국 도라지를 먹이고자 한다면통째로 열풍건조로 제조한 걸 선택해야 했다.         도라지 제품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지만물에 달여낸 것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그래서 통째로 건조시켜 환으로 제조한영양제를 찾는 것 자체부터 쉽지 않았다.  또 간혹 도라지환을 찾아도제조방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업체는 더더욱이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래도 각종 사이트 뒤져본 끝에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싸이언티픽도라지환 : Scientific[Scientific] Scientific : 공식몰smartstore.naver.com          아무래도 면역에 좋다는 음식은아무리 먹여봐야 효과 면에서 한정적이었다.  그런데 도라지환으로 먹이다 보니아이가차차 좋아지는 게 보였다.  처음에는 물에녹여서 조금씩 먹이고바로 입에 사탕을 넣어주고는 했다.  그런데 먹다 보니 본인이 편해진다는 걸 안 건지나중에는 자기가 알아서 찾아먹게 됐다.  그래도 입에 쓴 건 마찬가지일 텐데스스로 먹는 게 어찌나 기특하던지..  또 치료하려고 스스로도 노력하는 게 보여참 안쓰러우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축농증 수술을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되었고선생님께서도 이대로 관리해주라 하셨다.  <축농증 관리 요법> 1.     온도 및 습도 조절2.     코 건드리는 것 금지,코세척3.     플라티코딘 D 섭취 (도라지환)  여름이 되고 오히려에어컨 바람에축농증 앓는 아이들이 맘카페에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이렇게 포스팅으로 관리요법 공유하게 됐다.  아이들이 모두 편하게 숨쉴 수 있길진심으로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