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을 팔 때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식매입시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주식을 매도할 때 부과되는 주요 세금인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농어촌특별세의 개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세금에 대한 세율과 계산방법을 정리합니다.
국내 주식 파는 데에는 어떤 세금이 있나요?!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세금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도소득세자본소득세는 주식이나 기타 자산을 팔아 얻은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주로 대주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향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증권거래세증권거래세는 주식을 거래할 때 매도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모든 주식 매도자에게 적용되며,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에는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대리 징수하여 지급합니다. 농어촌특별세 농어촌특별세는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도입된 목적세입니다.
국내 주식증권 거래세율은 어떻게 될까요?!
2024년 적용세율 증권시장(KOSPI) : 0.03% 코스닥시장 : 0.18% 코넥스시장 : 0.10% K-OTC : 0.18% 비상장·상장주식 장외거래 : 0.35% 농어촌특별세 농어촌특별세는 농어촌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세금입니다. 용도로 사용됩니다. 증권시장(코스피) : 0.15% 기타시장(코스닥, 코넥스, K-OTC, 비상장, 장외거래)에는 별도의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세율 변경 및 정책 변경! 주식을 매매할 때 부과되는 세금인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의 세율은 경제정책, 시장활성화 노력, 국내외 경제여건 등에 따라 달라져 왔습니다. 최근 세율 변경 내역 2023~2024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 K-OTC에서는 증권거래세가 점진적으로 인하되어 왔습니다. 코스피시장의 경우 2023년 0.05%였던 세율이 2024년 0.03%로 인하되고, 2025년 0%로 완전 폐지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과 K-OTC시장도 비슷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시장에서만 부과되며, 이 세율은 0.15%로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농촌지역의 발전과 지원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정책이다. 조세감면 배경 및 정부정책 조세감면의 주요 배경은 자본시장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에 있다. 저세금 환경은 투자자에게 거래 비용을 낮추어 추가적인 자본 유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시장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번 세율 조정이 거래 활동을 늘려 유동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시장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증권거래세의 점진적인 폐지는 장기투자와 자본시장의 깊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정책은 다른 경쟁국과의 세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여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과 시장 성숙도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 주식 매매에 대한 세금의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세금을 계산하는 데는 여러 요소가 포함되는데, 그 중 주요 부분은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입니다. 아래 예에서는 2024년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합니다.기본 예 설정매수금액 : 주당 2,000원매입수량 : 10주매도금액 : 주당 2,500원 증권거래세 계산 2024년 증권거래세율을 고려하여 각 세율 시장은 다르기 때문에 코스피시장을 예로 들어 계산해보겠습니다. 총 매도가격 : 2,500원 × 10주 = 25,000원 증권거래세(KOSPI시장 0.03%) : 25,000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농어촌특별세(판매금액의 0.15%) : 25,000원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 덕분에 한번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남은 하루도 의미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