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먹고 나면 두드러기가 나나요? 일교차가 20도 안팎인 날씨에 여러분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침에는 두껍게 차려입고 목도리까지 챙겨왔는데, 오후에 차로 갈 때 날씨가 반팔이 어울린다면 어떨까요? 하지만 이런 날씨에 제일 잘 걸리는 게 바로 감기인데,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든다면 따뜻한 목 아래에 담요를 덮고 땀을 한 번 흘린 뒤 멈춰주세요!! 하지만!!! 그래요
이걸로 해결해보겠습니다 ㅎㅎㅎ 부럽나요? 그런데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몸이 아플 때 집에서 준비한 종합감기약을 먹다가 가끔 감기약을 먹고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했습니다. 약을 안 먹었나요? 아니면 알레르기 반응인가요?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Q. 감기약을 먹으면 알레르기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나요? A. 인체는 정말 신비롭습니다. 나는 내 몸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것을 적이나 침입자로 간주합니다. 엄마 뱃속에서 수정된 아기들조차도 처음에는 적으로 여기고 공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용하는 약도 외부물질로 인식되기 때문에 어떤 약이든 약물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 과민반응은 크게 보면 약물에 대한 일종의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란 약을 복용할 때 예측 가능한 증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약물 과민반응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부작용과 다릅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나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다. A.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관용을 키우면 좋을 것입니다. 약물 알레르기 = 이미 항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약물 알레르기는 신체에 노출될 때마다 약물과 반응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심화는 증상의 원인이므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Q. 그러면 어떤 경우에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A. 항암제나 결핵약의 경우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생타박상에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 경우 약의 양을 1/1000과 1/10,000으로 나누어 10~15분 간격으로 점차적으로 복용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몸속의 면역세포가 혼란을 겪게 됩니다. ^^ 소량으로 하면 약이 들어오는지 아닌지 헷갈리실텐데요. 이 방법은 항암제 투여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Q. 반응을 일으키는 약 외에 다른 약을 먹어도 되나요? 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체약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뭐, 감기약은 다 있어요. 특별한 것이 있나요? 진통제, 항염증제, 항생제, 항암제, 조영제는 일반적으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약물입니다. 각 약물이나 환자의 상황에 따라 대체약물을 모색하지만, 대체약물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처치나 약물금단요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처럼 코로나가 다시 시작되고 환절기에는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단순히 집에서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후 약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데이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데이터를 참고하였습니다.